이기태 삼성전자 사장 품질경영학회 명예회장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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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이 한국품질경영학회 초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유춘번 한국품질경영학회 회장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삼성의 휴대전화 덕분에 국가 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지고 국내 산업의 품질경영 여건도 크게 발전했다"며 "이 사장은 삼성의 휴대전화를 세계적 명품 브랜드로 육성한 주인공"이라고 추대 이유를 밝혔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의 정보기술(IT) 제품들이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한 것은 지속적인 품질혁신 때문"이라며 "품질혁신을 위한 기업과 학계의 협력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 바로잡습니다

1월 23일자 28면과 E4면에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이 한국품질경영학회 명예회장에 추대됐다는 내용의 기사가 중복 게재됐습니다. 이는 종합면 제작 부서와 경제 섹션 제작 부서가 사전에 의사 소통을 충분히 하지 못한 데 따른 실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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