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성형 왜 말리나? 눈에 맞는 코가 있다" 소신 발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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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안녕하세요]

[사진 KBS 안녕하세요]

방송인 정가은이 성형수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2 '안녕하세요' 녹화에 정가은이 출연했다. 정가은은 '성형중독'을 고민하는 상담자에게 성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날 한 50대 여성은 "스물 둘밖에 안 된 딸의 끝없는 성형을 제발 끝내주세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정가은은 "다른 사람들은 누군가 나보다 더 예뻐지는 게 싫어서 성형을 말리는데 저는 눈을 한다면 앞트임도 같이 하라고 알맞게 조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눈에 맞는 코가 있고, 코에 맞는 턱이 있다"며 한번 수술을 하면 왜 자꾸 수술을 하고 싶어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전문 상담가 같은 정가은의 모습에 출연진과 방청객들은 정가은의 말에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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