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상정보|수요>공급 "불균형"|기업체등서 장기예보 문의 쏟아져|자료서비스회사 2곳뿐…"기상대 예보 옮기는 정도"|외국선 세계작황 예측등 구체적인 분석자료까지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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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사회가 복잡·다양해지면서 생활기상 정보에 대한 수요가 부쩍 늘고있으나 아직은 이에 부응할 충분한 자료를 제공할만한 기관이나 업체가 부족하다. 특히 금년여름처럼 기상대조차 예측못한 물난리가 발생하는등 최근들어 기상이변이 점차 심해지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좀더 과학적인 기상분석과 대비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빗나간 기상예보와 기상자료의 부족으로 빙과류 제조업체와 해운회사·가전제품업체·농산물수출입업체등 산업분야에서 큰 차질을 빚어 경제적 손실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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