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투수 김일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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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일본프로야구 다이요 훼일스에서 활약중인 전삼성라이온즈의 재일동포투수 김일융(김일융)이 오는25일 개막되는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센트럴리그대표 투수요원 12명 가운데 포함된 금의 올스타전출장은 이번이 5번째로 8년만이다. 다이요팀에서는 금과 함께「사이토」(재등명부)가 출전한다.
지난해말 삼성유니폼을 벗고 4년만에 일본무대에 복귀한 금은 올시즌 현재 8승6패(방어율 3.90)를 마크, 팀내 최다승투수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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