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삼성전자 또 최고가 경신

중앙일보

입력

9일 코스피 지수는 보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포인트(0.04%) 오른 2049.92에서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 반도체·반도체장비(2.3%)가 가장 많이 오르고 있고 전기제품(1.3%), 디스플레이패널(1.3%)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185만6000원까지 오르며 또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현재는 전 거래일보다 4만5000원(2.5%) 오른 185만5000원에서 거래 중이다. 지난 6일 발표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이 커져서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552억원, 외국인이 265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833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18포인트(0.03%) 오른 643.86을 기록했다.

이새누리 기자 newworl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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