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주남저수지에 흑기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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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경남의 대규모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제325호 흑기러기(사진)가 날아든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습지생태연구소 생태사진가 최종수씨는 주남저수지 주변 논에서 흑기러기 한 마리가 나락을 먹고 있는 것을 촬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914년 12월 경남 창녕에서 확인된 뒤 내륙습지에서 발견되기는 9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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