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다니던 차도 사라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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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김영삼 민주당 총재와 김대중 민추협의장이 외출할 때마다 따라다니던 「승용차」가 10일 상오부터 모습을 감춰「6·29」선언 후 변하는 정국 분위기를 실감.
이 「승용차」는 그 동안 김의장에게는 85년 2월 귀국 후부터 형집행정지중이라는 신분을 이유로 따라다녔고 김총재에게는 80년 연금시절 따라붙던 것이 습관이 된 듯 총재가 된 이후에도 계속 따라붙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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