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점퍼 속에 '정장' 입고 시상식 등장한 기안84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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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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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시상식에서 다시한번 패딩룩을 선보였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에 기안84가 정장 위에 패딩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사회자는 "오, 기안84 며칠전에 입었던 옷 똑같이 입고 왔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예, 추워서"라고 대답했다. 사진 촬영이 계속되자 기안84는 패딩 코트를 벗었다. 이에 사회자는 "벗어주셔야죠, MBC연예대상인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KBS 연예대상]

[사진 KBS 연예대상]

앞서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입은 패딩 코트와 동일한 모양의 옷이었다. 2016 KBS 연예대상에서 기안84는 티셔츠 위에 패딩 코트을 입고 와 화제가 됐다.

당시 기안84의 시상식 복장에 시청자들은 "시상식에 패딩을 입고 나오는 것은 매너가 아니다"라는 입장과 "자기 마음대로 입고 오면되지, 굳이 차려입어야 하나"라는 의견으로 양분됐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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