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19명 1차석방|6·10 구속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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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검찰은 29일 「6·10대회」와 관련, 전국에서 구속된 3백35명중 송치된 2백73명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이중 서울대 이영엽군(20·산업공2)등 2백19명을 기소유예·구속취소등으로 석방했다.
검찰은 1차로 석방된 이들외에도 앞으로 수사가 끝나는 대로 경중을 가려 극소수의 극렬행위자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도 단계적으로 석방할 방침이다.
29일하오 석방된 2백19명은 남자2백11명, 여자 8명으로 대학생이 1백84명, 일반인35명이며 일반인은 무직13명, 종업원 12명, 상업6명, 기타 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1백81명으로 가장많고 부산2O명, 대전6명, 마산5명, 인천3명, 광주·대구각각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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