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곰 트럭으로 뭉개버린 잔인한 인간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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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트로 캡처]

[사진 메트로 캡처]

눈밭을 떠돌던 야생곰은 트럭으로 뭉개졌다. 잔인한 인간들은 곰을 죽이기 위해 곰 위에서 트럭의 전진과 후진을 반복했다.

27일(현지 시간) 영국 메트로는 트럭에 뭉개진 야생곰에 대해 보도했다. 러시아 극동부의 야쿠티아 공화국에서 트럭을 탄 광부들은 눈밭을 헤매는 야생곰 한 마리를 발견했다.

광부들은 곰을 죽이기 위해 트럭을 몰고 돌진했다. 광부들은 곰을 확실히 죽이기 위해서 트럭의 전진과 후진을 반복한다.

보도에 따르면 광부들은 "곰을 뭉개버려"라고 외치며 트럭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곰을 뭉갠 뒤에는 "아직도 살아있다"며 곰의 생사를 확인했다.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간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한 네티즌은 "잔인한 행동을 한 광부들을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분노했다.

※ 영상에는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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