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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가운데)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인동포인 제임스 최(한국명 최웅, 46) 주한 호주대사(왼쪽)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양국이 수교한 1961년 이후 한국계가 대사로 부임한 것은 처음으로 최 대사는 네 살 때인 1974년 부모와 함께 호주로 이주했다. 최 대사는 최근까지 집권 자유당 부대표로 핵심 각료인 줄리 비숍 외교장관의 수석보좌관으로 일했다. 사진은 황 권한대행이 기념 촬영 후 최 대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황 권한대행이 청와대에서 공식 일정을 가진 것은 탄핵안 가결(9일) 이후 처음이다. 오른쪽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