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잘풀려 승리 박종환감독|체력 떨어져 고전 아로크감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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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박종환 한국감독=지시한 작전대로 잘 풀렸다. 체력이 달린다고는 생각지 않았다. 전게임을 뛴 김삼수가 수훈갑이다. 또 김판근·김주성·최순호등도 잘 싸워주었다.
아마· 프로선수를 총망라해서 88대표팀을 하루라도 더 빨리 구성하겠다.
▲「아로크」호주감독=체력이 떨어져 고전했다. 주심 및 선심의 판정에 불만이 많다.
경기의 흐름을 자주 끊어 놓았고 부딪치기만 하면 우리선수에게 파울을 줬다.
그러나 한국A팀은 기술과 정신력면에서 우승을 차지할만한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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