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출자, 30년간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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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화약 그룹의 (주)한양유통이 서울역 및 청량리 민자역사 건립 및 운영을 맡게되었다.
철도청은 오는8월에 착공할 서울역 선상역사와 내년하반기에 착공할 청량리 역사의 사업주관업체로 한양유통을 선정.
서울역 선상역사는 지상 2층, 연건평 6천평 규모로 90억원이, 청량리 역사는 지하 2층, 지상 7층에 연건평 2만여평 규모로 4백억원 가량이 각각 투자될 예정인데 여기에는 백화점·우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 두개의 민자 역사건립 및 운영참여를 둘러싸고 그동안 현대·롯데 등이 경합을 벌여왔었다. 한양유통과 철도청은 각각 25%씩을 출자하고 나머지 50%는 일반 투자자로 공모할 예정인데 한양유통의 운영권 기간은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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