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서 오염양담배 말썽나자 뒤늦게 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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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매공사는 미담배메이커 R J 레이놀즈사가 미국기준치보다 최고5배나 되는 제초제오염담배를 일본에 수출, 말썽을 빚게되자 서둘러 국내수입 양담배에 대한 오염여부검사에 착수.
전매공사는 자체 인삼·연초연구소에 말썽이 된 레이놀즈사의 윈스턴은 물론 차제에 국내수입 외산담배를 모두 검사토록 지시, 오는 20일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그러나 윈스턴 담배의 시판은 중지시키지 않기로 했는데 이에대해 전매공사는 일본에서 문제가 된 담배는 미국에서 지난2월 생산돼 4월 판매용으로 수출된 것이지만 국내시판 담배는 이미 작년말에 생산, 수입된 것으로 내용물인 잎담배가 서로 다르다고 해명.
작년교역량 1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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