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유연석·서현진 키스신, 비하인드 공개

[사진 삼화네트웍스,SBS]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과 유연석의 ‘1분 키스신’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4회에서는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와 노력파 의사 윤서정(서현진 분)의 키스신이 등장했다.

윤서정이 강동주에게 선물받은 목걸이 선물을 되돌려주면서, 강동주를 좋아하지만 과거 문태호(태인호)와 있었던 사고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미안한 마음 때문에 밀어낼 수밖에 없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강동주는 “나만 좋아해주면 다른 건 괜찮다”며 윤서정에게 다가가 목걸이를 채워주고 입을 맞췄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유연석과 서현진의 ‘1분 키스’가 화제가 되면서 관련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키스신 장면은 지난 13일 오후 10시경부터 경기도에 위치한 ‘낭만닥터 김사부’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유연석은 촬영 직전까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았고 목걸이를 건네는 자세나 위치 등을 미리 맞춰봤다. 서현진 또한 키스신 전 동작들을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위해 반복해서 연습했다. 그 결과 둘은 극중 강동주와 윤서정의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는 리얼한 키스신을 완성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두 사람의 특급 케미가 극중에선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증폭시키고, 현장에선 열정의 원동력이 돼주고 있다”고 말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