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동식물 모티브에 컬러 자수 더해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2면

구찌의 크리스마스 기프트 컬렉션은 GG 수프림 패턴에 동식물 모티브의 엠브로이더리 패치를 더해 완성됐다. 토트 백, 톱 핸들 백, 스몰 백팩, 파우치와 다양한 스몰 레더 제품으로 구성됐다. [사진 구찌]

구찌의 크리스마스 기프트 컬렉션은 GG 수프림 패턴에 동식물 모티브의 엠브로이더리 패치를 더해 완성됐다. 토트 백, 톱 핸들 백, 스몰 백팩, 파우치와 다양한 스몰 레더 제품으로 구성됐다. [사진 구찌]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브랜드의 독자성과 아이코닉한 요소를 통해 리니아 A(Linea A) 컬렉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구찌

구찌 리니아 A는 하우스의 독자적인 GG 캔버스 소재와 송아지 가죽을 매칭해 가볍고 견고한 구조와 실용적 측면을 강조한 라인이다. 은은하면서 고급스러운 광택, 우아한 텍스처와 선명한 컬러를 느낄 수 있다. 내부 공간은 마이크로파이버 라이닝을 이용해 부드러운 감촉을 선사하며 제품에 따라 지퍼 포켓, 스마트폰 포켓 같은 다양한 이너 포켓으로 편리한 수납구조까지 갖췄다.

리니아 A 컬렉션은 토트백, 톱 핸들, 체인 백, 파우치, 클러치 및 스몰 레더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구찌는 기본적인 리니아 A 컬렉션을 바탕으로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감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디테일을 더한 새로운 라인을 선보였다.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크리스마스 기프트(Christmas Gift) 컬렉션과 국내에서만 독점적으로 선보이는 코리아(Korea) 컬렉션을 지난달 말부터 전국 주요 구찌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기프트 컬렉션은 하우스의 독자적인 GG 수프림 패턴에 홀리데이 무드를 연상시키는 동식물 모티브의 엠브로이더리 패치를 더해 완성됐다. 정교한 포이즌 하트(poisoned heart), 코랄 스네이크(coral snake)와 플라워 엠브로이더리 패치에서 입체적인 패턴과 유머러스한 요소를 엿볼 수 있다. 또 구찌만의 아이콘 GRG 웹(green red green web) 색상을 활용한 컬러 플레이와 레드 컬러의 송아지 가죽 라이닝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무드를 자아낸다. 라지 또는 스몰 사이즈의 토트 백, 톱 핸들 백, 스몰 백팩, 파우치와 다양한 스몰 레더 제품으로 구성됐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