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강릉(3시)|우승후보와 돌풍의 주역 격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군산상을 침몰시킨 강릉고와 우승후보의 하나인 북일고의 격돌은 우승판도를 좌우하는 빅카드.
4할대에 육박하는 팀타율과 경기운영이 뛰어난 북일고는 강속구 투수 지연규(지연규)가 마운드를 지키는 한 난공불락. 7할5푼의 한기철(한기철)을 주축으로 한 타선 또한 엄청나다.
사기충천한 강릉고 선수들도 전타자 3할대 이상의 폭발적 타선과 좌완의 에이스 민원기(민원기)의 슬라이더가 어느정도 외력을 발휘할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