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하이텍 ‘2016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미래부장관상 수상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좌측부터 주식회사 여명하이텍 이사 이명희이사 공항공사 r&d팀장 강지석 책임연구원 김동수

좌측부터 주식회사 여명하이텍 이사 이명희이사 공항공사 r&d팀장 강지석 책임연구원 김동수

지난 1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여명하이텍(대표 이재혁)이 한국공항공사와 공동 출전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았다.

수상 받은 기술은 이중경사형 케로셀신기술이다. 이는 한국발명진흥회 기술중계시스템을 통해 한국공항공사 특허를 이전 받은 후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성과 공유과제로 공동개발했다.

이 기술은 공항의 여객 수하물이송장치로서 도착공항에서 짐을 찾는 케로셀 구조를 이중경사로 개선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케로셀에 연결하는 벨트컨베이어의 길이를 기존의 10분의 1 가량인 3m정도로 축소하게 돼 건축비용이 절감된다.

공항전문 운영기업의 운영노하우와 중소기업의 컨베이어 전문제조기술이 협력했으며 지난해 12월 시제품이 성공했다. 이로써 기술우수성과 건설비용의 혁신적절감 및 운영편리성이 입증됐으며 청주공항 국제선과 아프리카 적도기니 신공항건설에 채택돼 설치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