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얻어놓고 쇼"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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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정당측은 통일민주당의 전당대회 장소문제와 지구당 창당대회 소란행위에 대한 여론의 화살이 정부·여당측으로 몰리는데 대해 매우 당혹하면서 신당측을 원색적으로 비난.
한 당직자는 22일 『그들이 마치 우리가 대회장소를 못구하도록 작용하는 것처럼 비난해 알아봤더니 이미 훨씬 오래전에 흥사단강당과 여의도의 여성백인회관등 두곳을 확보했더라』며 『그러면서도 이미 일정이 적혀있는 세종문화회관등의 대관을 위해 서울시장등을 찾아다니는 쇼를 하더라』고 불쾌감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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