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법개정 논란예상|민정처리 검토에 야서 반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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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소집 일정 절충>
민정당은 오는 4월말 또는 5월초 제133회 임시국회를 소집키로 하고 23일하오 3당총무접촉을 갖고 일정을 협의한다.
민정당은 이번 국회에서 오는 5월12일로 임기가 끝나는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단등을 개선하고 대정부질문을 벌이며 지자제 관계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민정당은 이번 국회에서 의사당내 질서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의 처리도 검토하고 있는데, 민정당이 이의 처리를 강행할 경우 여야격돌이 예상된다.
민정당은 지자제법안에 대해서는 가급적 이번 회기중 처리할 생각이나 굳이 강행처리는 않을 방침이어서 법안심의의 지연으로 지자제실시가 지연될 가능성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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