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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종드 히미코’ 등으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일본의 배우 오다기리 조(40·사진)가 ‘함께 연기하고 싶은 사람’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지목했다.
지난달 28일 대만에서 열린 ‘속 심야식당’ 프리미어 상영회에서다. 이 자리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새로운 속편이 제작되면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지금이라면 박근혜씨죠. 재밌을 것 같아요. 지금 화제인 분이라서”라고 답했다. 그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회견장을 단번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다기리 조는 ‘비몽’‘마이 웨이’‘풍산개’‘미스터 고’ 등 한국 영화에도 다수 출연했다. 지난 10월 영화 ‘오버 더 펜스’로 부산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