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전철 연결돼 분당생활권, 강남까지 20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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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에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태전지구 13, 14블록에 짓는 태전파크자이(조감도)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84㎡, 총 668가구 규모다.

광주 태전파크자이

태전·고산지구는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의 120여만m²를 조성하는 민간 택지지구다. 이곳은 이미 공급돼 있는 기존 아파트 5600여 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2000여 가구 등 총 1만80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돼 문화·금융·쇼핑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에는 광남중학교가 있고 태전·광남초, 광남고 등도 가깝다.

교통편도 괜찮다. 단지 인근에는 지난 9월 개통한 신분당선 판교~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다.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분당선 이매역까지 2개 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개 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탈 경우 서울 강남역까지 20분이면 도착한다. 지난 11일에는 광주~원주를 연결하는 제2 영동고속도로 초월나들목이 문을 열었다. 장석봉 GS건설 분양소장은 “경기광주역 개통으로 판교·분당·강남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수요자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9년 9월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마련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로 예상된다. 문의 1522-7760.

김성희 기자 kim.sung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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