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양희준 (서울대3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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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발성보다 곡 속에 담긴 시적 이미지들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는데 주력했습니다』『청산에 살리라』를 부른 베이스 양희준군 (27·서울대 음대 성악과3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한 이번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해 『더욱 기쁘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입상 경력은 지난해 동아 콩쿠르 3위가 전부지만 「윤기 있는 저음」은 중견 성악가 못지 않다는 평을 줄곧 받아왔다.
양원주씨 (68) 의 2남3녀 중 막내. 이인영씨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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