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 국악대 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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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국립 국악원은 새 봄을 맞아 국악 잔치인 신춘 국악 대제전을 29일부터 31일까지 (매일 하오7시3O분) 국립 극장 대극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전통 음악의 보급과 함께 현대적 감각의 레퍼터리 개발의 뜻을 담아 『보허자』『살풀이』등 전통음악·무용과 함께 『입체창과 관현악을 위한 춘향가』등 창작 국악곡을 선보인다.
제1부는 전통 음악인 정악『보허자』『수제천』과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 출두 대목』,민속 무용 『살풀이』등이 공연된다. 제2부는 창작 국악인 관현악 합주 『바다소리』와『입체창과…』가 펼쳐진다.
출연진은 김천흥·박동진·김득수씨 등 인간 문화재들과 국립 국악원 연주·무용단 1백2O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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