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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1994.03.14
1994년 서울 상문고(교장 상춘식) 교사들이 교장 지시로 1986년부터 학부모들로부터 학급당 200만~500만원씩 16억여원을 거둬 학교에 상납하고 일부 학생들의 내신성적을 조작했다고 양심선언. 서울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섰고, 교장 상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횡령) 및 업무방해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1994.03.14] 상문고 비리 양심선언
아워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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