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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1948.01.16
1948년 한국 최초로 오페라 ‘춘희’가 서울 명동 시공관에서 초연. 의사이자 성악가였던 이인선이 제작·번역·남자주인공의 1인3역을 했고, 한국 오페라의 대모 김자경이 마금희와 함께 여자주인공 ‘비올레타’ 역을 맡아 한국 최초의 프리마 돈나(prima donna)가 됐다. 연출은 서항석, 지휘와 연주는 임원식과 고려교향악단이맡았다. 5일 동안 10회 전회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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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한국 최초로 오페라 ‘춘희’가 서울 명동 시공관에서 초연. 의사이자 성악가였던 이인선이 제작·번역·남자주인공의 1인3역을 했고, 한국 오페라의 대모 김자경이 마금희와 함께 여자주인공 ‘비올레타’ 역을 맡아 한국 최초의 프리마 돈나(prima donna)가 됐다. 연출은 서항석, 지휘와 연주는 임원식과 고려교향악단이맡았다. 5일 동안 10회 전회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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