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축구 예선전|북한, 끝내 불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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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콸라룸푸르 AFP=연합】북한은 자칭 올림픽공동주최국으로서 축구본선 출전권을 자동적으로 보유한다고 주장, 16일 동아시아지역예선 2조 태국과의 경기에 끝내 나오지 않았다.
「피터·벨라판」아시아 축구연맹(AFC) 사무총장은 이에 따라 동아시아지역 2조에서는 말레이지아와 태국중한 국가가 동남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태국은 말레이지아와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오는 18일 콸라룸푸르에서 어웨이경기를 갖는다.
「벨라판」사무총장은 AFC가 오는 19일 북한의 불참사실을 국제축구연맹(FIFA)에 서면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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