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선 연탄재 인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지난10일 발생한 김대중 민추협공동의장 집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6일 화재현장에서 수거한 연탄재, 타이어 8개, 새끼줄 등을 감식한 걸과 꺼지지 않은 연탄재의 불씨가 새끼줄에 옮겨 붙어 불이난 것으로 밝혀냈다.
그러나 김의장측은 화재당시 개짖는 소리가 들렸고 현장에서 석유냄새가 났다는 점 등을 들어 방화가능성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