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외야수 나지완, KIA와 4년 40억 FA 재계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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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외야수 나지완, KIA와 4년 40억 FA 재계약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7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외야수 나지완(31)과 4년 총액 40억원(계약금 16억원, 연봉 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2008년 단국대를 졸업하고 KIA에 입단한 나지완은 9년째 KIA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 118경기에 출장, 타율 0.308(380타수 117안타)·25홈런·90타점를 기록했다.

박태환, 아시아선수권 자유형200m 금메달

박태환(27)이 17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16을 기록해 왕쉰(중국·1분45초20)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박태환의 이날 기록은 리우 올림픽 자유형 200m 은메달 기록(채드 르 클로스·남아공·1분45초20)보다 앞선 것이다.

프로배구 한국전력, 삼성화재에 3-2 역전승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 로 역전승해 2위를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임도헌(44) 감독이 이날 급체 증상을 보여 고희진(36) 코치가 경기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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