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의회」26명 기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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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지검 공안부는 4일「제헌의회 그룹」사건과 관련, 구속된 조직총책 최 민 씨(29·서울대 국사 과 졸업)등 24명을 국가보안법위반(반 국가단체구성)등으로 서울형사지법에 기소했다.
최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9천여 만원의 자금을 들여 제헌의회 그룹활동을 하면서「레닌」의 혁명이론을 그대로 답습한 유인물 15종 20여만 부를 제작, 배포해 오는 등의 혐의로 지난달 3일 구속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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