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에 좌우파 균형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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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로이터연합=본사특약】중공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2일 최근의 반서방 정치사상 캠페인에 나타난 좌우분파주의를 경고했다.
인민일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공산주의 원칙들과 개혁정책사이의 균형을 촉구하면서 일부 개혁론자들이 중공을 자본주의로 몰고 가려 하고있다고 비난했다.
일부 당원들이 개혁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부르좌 자유주의사상이 공산주의적 사고를 압도하게 되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그러나 그런 사람에 대한 비판은 이성적이어야 하며 이로 인해 중공의 개혁과 개방정책이 손상되어서는 안 된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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