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무슨 의도?' 어이없는 건축물 15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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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98%’ 부족한 건축물들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건축물이 우리 생각보다 훨씬 정교하게 설계돼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사진들이다. 작업에서 오차나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되며 사전에 진행한 디자인이 시공하는 사람에게 그대로 전달돼야 한다.

최근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는 건축가들이 설계했지만 실수가 있었던 건축물들에 대해 보도했다. 건축 과정에서 생긴 한 순간의 실수였지만 그 건물은 그 자리에 계속 남아있을 것이다. 다음은 그 사진들이다.

1. 멕시코 카보산루카스(CaboSanLucas)에서 휠체어를 타는 것은 극한 스포츠

2. 의도를 알 수 없는 해외 한 디자인 스쿨의 복도

3. 불 났을 때 괴력이 필요한 소화전

4. 이웃 관람을 권하는 발코니

5. 위치 선정에 실패한 배수구 

6. 키 4m 이상 되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호텔 로비

7. 계단은 있지만 내려갈 순 없는 지하실

8. 헛수고 

9. 운동까지 되는 ATM기기 

10. 설계도를 지나치게 완벽히 구현한 계단 

11. 다른 사람 반응을 보고 골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관람석

12. 소중한 시계 

13. 매달려서 봐야 하는 발코니

14. 올라가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둬야 하는 계단

15. 계스컬레이터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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