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라컵 그레코로만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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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스웨덴 베스테라스에서 벌어진 제26회 메라컵 그레코로만형 국제아마레슬링대회에서 한국의 안대현(안대현·코리아스파이서) 이 62㎏급에서 대망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16일새벽 스포츠홀에서 폐막된 최종일 결승에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안은 핀란드의 「로이카스」에게6-5로 역전 판정승,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또 신예 이상호 (이상호·단국대)는 52㎏급결승에서 소련의 「안드레이」에게 2분47초만에 테크니컬폴패를 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소련은 7개의 금메달로 종합우승했으며 한국은 불가리아·핀란드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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