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빛출판사 수색 책 3백여권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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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경찰은 12일상오9시 서울형사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서울북아현동176의87 능안빌ELD3층 풀빛출판사 (대표 나병식·39)를 수색, 이 출판사에서 발행한 풀빛신서중 『한국민중사』Ⅰ, Ⅱ와 『노동경제학』(조용범저), 풀빛시선중 『노동의 새벽』 (박노해저) 등 사회과학도서와 시집등 3백여권을 압수하고 대표 나씨와 편집장 김명인씨 (29·문학평론가)등 직원 7명을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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