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메달 빈 바구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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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은 7일 자카르타 세나얀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0회 인도네시아 대통령 컵 국제아마복싱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결승에 오른 3명이 모두 패배, 은3·동메달 2개로 종합 5위에 머물렀다고 선수단이 연맹에 알려 왔다.
이날 라이트 플라이급의 이창환(리라공고)은 캐니다의「올슨」에게 1회에 RSC로 패했다. 또 플라이급의 장종규(원광대)는 소련의「안드레이」와 격전 끝에 3-2로 판정패했으며 라이트웰터급의 오봉균(동국대)은 지난해 리노 선수권 대회 은메달 리스트인 캐나다의「그랜트」에게 판정패, 은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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