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당원 백여명가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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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미도파앞 신민당의원부인시위∥낮12시20분쯤 미도파백학점 앞길에서 신민당 이기택부총재부인 이경의씨 (41) 등 의원부인·여성당원· 민권협회원등 1백여명이 경찰의 제지로 명동성당쪽으로 갈수없게되자 길거리에서 시외를 벌이며 신민당부녀국장 정선식씨의 선도로 약식 추도회를 가졌다.
의원부인들은 검은상복차림으로 손에 국화꽃과 박군의 사진을 들고 있었으며 이중 10여명은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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