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영 성공회 신부 웨이트 내주 석방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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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레바논에서 인질석방활동을 벌이다 최근 실종된 영국성공회의 「웨이트」신부가 다음주께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고 베이루트의 아쉬쉬라지가 6일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미국의 대이란 무기밀매 사실을 처음으로 보도한바 있는 이 주간지는 회교소식통을 인용, 『협상특사의 경우는 다른 외국인 인질사건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전제하고 『이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냉각되면 다음주께는 석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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