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 인권특위 발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정당은 4일 상오 당사에서 인권신장특위 현판식을 갖고 특위를 정식 발족시켰다.
특위는 이성렬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과 부산형제복지원사건 등에 관한 대책 및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위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3개의 분과위를 두기로 하고 ▲1분과는 인권신장을 위한 여론수립 및 실태파악 ▲2분과는 정책수립 및 제도개선방안연구 ▲3분과는 법률구조활동을 벌이도록 했다.
또 특위 내 당정실무 대책반을 운영, 정부와의 협조를 강화하도록 했으며 당내에 별도로 인권상담센터를 두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