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시즌첫대회인 제13회 전국남녀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7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막, 국가대표 나윤수(나윤수·단국대 대학원)와 유선희(유선희·한체대)가 첫날 경기에서 나란히 대회신을 작성했다.
이날 나는 남자5백m에서 자신의 최고기록(38초24)에 0·6초 뒤지는 38초84를 기록, 이영하(이영하)가 81년 세운 대회기록(38초86)을 6년만에 경신했다.
또 유는 여자1천m에서 1분27초12로 역시 대희신기록을 수립했다.
나의 라이벌이자 한국최고기록(37주91) 보유자인 배기태(배기태 단국대)는 발목부상으로 불참했다.
▲여자5백m=①유선희(한체대)43초16 ②김영옥(한체대)44초24 ③최회숙(의정부여고) 45초21 ▲동 1천m=①유선희 1분27초12(대회신·종전 1분27초45) ②최회숙 1분30초23 ③김영옥 1분30초54 ▲남자5백m=①나윤수(단국대학원) 38초84(대회신·종전38초86) ②황익환(단국대) 39초64 ③김관규(한체대) 39초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