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연료절약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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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달 전 미국 포천지에 미국내 「10대 인기상품」에 뽑혔던 현대자동차의 「엑셀」이 이번에는 미국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 카 앤드 드라이버지가 선정한「86년 미국자동차 베스트10」의 하나로 선정돼 한국산 자동차의 성가를 높였다.
카 앤드 드라이버지 87년 1월호는 세계각국의 50개 승용차를 대상으로 최고속도·가속성·실내소음·연료절약 등 10개 부문에서 최고인 차를 올해의 베스트 10으로 뽑았는데 현대의「엑셀」은 연료절약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이 잡지는 「엑셀」을 선정한 이유로 미국환경보호청(EPA)의 연비 테스트 결과를 제시했는데 이 테스트에서 「엑셀」은 시내 평균 주행연비가 휘발유 1갤런 당 32마일(1L당 14㎞) 을 달러 동급인 닛산(일산) 「센트라」의 26마일, 포드 「에스고트」, 도요타 「카롤라」의 25마일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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