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너무 아파 신장 결석인 줄 알고 병원 갔다 출산한 여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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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ichael Jaegers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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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주차에 임신한 것을 알고 바로 아기를 낳은 부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미국 샬롯 옵저버 등 외신들은 38주만에 임신을 알아챈 부부에 대해 보도했다. 아내는 병원에 가기 전까지 임신이 아니라 신장 결석으로 인한 복통인 줄로 알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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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스테파니(Stephanie)는 배가 너무 아파 남편 마이클 재거스(Michael Jaegers)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스테파니는 통증의 원인이 평소 앓던 신장 결석때문인 줄 알았다.

의사는 부부에게 임신 사실을 전했고, 심지어 38주차라고 덧붙였다. 게다가 복통은 아기가 나오기 위한 진통이었다.

스테파니는 바로 출산에 들어갔고, 부부는 3.3㎏의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기적 속 태어난 아이에게 숀 주드(Shaun Jude)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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