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추모제대비|서울대 외부인 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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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대와 경찰은 12일 상오7시부터 교직원 1백여명과 경찰관 3백여명을 정·후문에 배치,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학생들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이는 이날 하오1시부터 아크로폴리스광장에서 학생들이 열기로 한 「전태일열사 추모제 및 친미군사파쇼 끝장을 위한 범관악인투쟁실천대회」가 타교생들이 참가하여 연합시위로 번질 것에 대비해 취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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