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일과 경협 상담 구체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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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연합】소련이 일본 등 서방측과의 경협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합작 법에 준하는「합작에 관한 제반규칙」을 내년 1월에 제정한다는 방침아래 일본과 수산·목재· 가공·호텔 및 비료공장건설분야 등의 상담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모스크바발로 23일 보도했다.
일본수산 등 3대 수산회사는 소련 대외무역성에 명태 가공합작에 관한 계획서를, 마루베니 등 종합상사 3개 사도 수산·목재분야의 합작을 신청했으며 미쓰비시 상사가 성게양식, 이토추 상사는 공작기계리스, 스미토모 상사 등은 트럭용 크레인 등의 합작 안을 아미 소련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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