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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12일 태풍 ‘차바’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8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윤주화(사진 왼쪽)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를 찾아 최학래 구호협회장에게 성금과 함께 이런 뜻을 전달했다. 삼성그룹은 또 담요·의류·위생도구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재난재해 구호키트 991세트(1억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각 계열사들도 이재민 지원활동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침수 가전제품 무상 수리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태풍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와 이자 납입을 유예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