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반대 권리침해 미 플레이보이지 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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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미국플레이보이 그룹의「크리스티·헤프너」회장은 25일 종교단체들이 헌법에 보장된 남의 권리를 침해하면서까지 포르노 반대운동을 벌이도록 미정부가 고무하고 있다고 비난.
남성용 잡지 플레이보이 지의 창간 자「휴·헤프너」의 딸인「크리스티」회장은 이날 제5차 연례비디로 카세트판매자협회 회의에서 종교단체들이 언론·출판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에 의해 보호되는 간행물들을 보이콧하고 탄압하는 것은 마치 기독교단체가 유대교도들을 괴롭혀 그들을 사회에서 추방키로 결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헌법상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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