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권동칠 대표 『완주의 조건, 열정으로 갈아신어라』출간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가 신발에 대한 열정 하나로 외길을 달려온 자신만의 성공법칙을 정리해 책을 냈다.

『완주의 조건, 열정으로 갈아신어라』(사진)이다. 책 곳곳에는 “미치지 않고는 꿈을 이룰 수 없다”는 신념이 녹아있다.

그는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한다. 권 대표는 “마라톤의 주행길에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인생에서 실패가 있으면 성공도 있는 법”이라며 “아무리 인생이 고달파도 결코 포기하거나 희망을 잃지 말라”고 강조한다.

청소년기 방황하던 시절, 막노동판에서 일하던 고달픈 시절을 지나 회사원이 돼 트렉스타 브랜드를 출범시키고 다시 빚더미에 앉았다가 이를 극복하는 일련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때론 위트 있게 풀어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