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책 변경 아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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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AP·UPI=연합】제10회 서울아시안게임에 참가키로 한중공의 결정은 대한정책의 변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중공외교부가 20일 밝혔다.
마육진 대변인은 이날 주례 기자회견에서『중공올림픽위원회는 아시아올림픽위원회(AOC)의 정회원 국으로서 헌장에 따라 아시안게임을 지원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마 대변인은 그러나 중공의 이번 아시안게임 참가결정이『한국에 대한 입장의 어떠한 변화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또『중공이 한국과 쌍무 관계를 갖게 됐음을 뜻하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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