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 숨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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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번에 한국에 차례가 돌아온 IMF(국제통화기금)대리이사에 임창렬 이재국장이 가게 됨으로써 재무부는 오랜만에 인사 숨통이 틔었다.
이재국장은 책임이 무거운 재무부내의 핵심요직이어서 그 후임을 선정하는 문제를 놓고 신중한 고려를 한 끝에 백원구 증보국장을 전보키로 한 것.
이번 이동으로 경협국장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남겨 두었기 때문에 후속국장급 인사가 곧 있을 예정.
재무부는 해외에 파견한 국장급이 많고 본부에도 과장급이상에 고참이 많아 적체인사로 고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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