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가스폭발 부산서, 15명다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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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부산=이동사회부】 25일 상오 6시30분쯤 부산시 사직1동 77의7 사직주공아파트 시내버스정류소앞 명보당안경점 2층건물 지하실 대우이발소에서 프로판가스가 폭발, 이발소 여주인 최지연씨(34)와 안경점주인 임규윤씨(39), 같은 건물 부산슈퍼마킷 주인 김보근씨(45) 가족3명, 인근주민·버스승객 등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사고로 안경점건물 1층 40평중 30여평이 지하실로 내려앉는 등 반파되고 도로건너편 민속화랑표구사 2층 해빙기화실 알루미늄새시가 휘면서 유리창 30여장이 깨졌으며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세진여객 시내버스(운전사 김관우) 유리창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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