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신고센터 내년부터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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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환경청은 23일 환경보전을 위해 내년부터 민간모니터에 의한 오염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오염모니터제는 3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내년에 1차로 지방환경청이 신설되는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전주·청주·춘천 등 8개 도시의 환경보전협회회원들을 오염감시모니터로 선정해 지방환경청이 신고센터역할을 맡게된다.
88년에는 34개 공단지역에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89년부터는 이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리·동 등 최종 행정구역단위까지 환경감시모니터를 선정,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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